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질 및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139개 전문대학 중 교육여건과 성과가 우수한 일부 전문대학을 선정,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2일 발표된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선정결과에 따르면 2320억 규모로 집행되는 올해사업의 지원대상은 전체 전문대학 중 80개 대학이며(수도권 25곳, 비수도권 55곳), 선정대학에는 평균 29억 원의 국고가 지원된다.
원광보건대는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을 통해 각종지표와 교육서비스 질을 크게 향상시킨 결과 3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42억 3천여만 원의 국고를 획득, 전체선정대학 중 지원액규모 10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화제가 됐다.
원광보건대학교는 201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되면서, 대학이 추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4H – Health Welfare, Human Welfare, Hospitality & Tourism, Healing & Art Therapy)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대학 구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교육역량강화사업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여 지속해서 교육체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종 총장은 “대학의 전 구성원이 기울여 온 교육 선진화 및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교육여건 개선의 노력을 통해 전체전문대학 중 지원액 규모 10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일궈냈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특성화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한편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특성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