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학교기업 원광여행사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함께 ‘2013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캐나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3년도 글로벌 체험 어학연수 캐나다’는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어학연수에 참여하는 전북도 청소년들은 현지 어학연수를 가는 동시에 ‘전라북도 날 기념-한바탕 비비고 행사’ 및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선다.
전라북도 청소년 장학생 50명은 글로벌 연수기간 홍보물을 이용하여 캐나다 지역민들과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전라북도와 한국의 문화관광을 알리고 동해와 독도 표기 오류 등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시정하는 등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는 역할을 통해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채승재 인솔교사는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에 선정해 준 반크에 감사드리며, 도민들의 소중한 지원을 받아 실시되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에서 전라북도 청소년 장학생들이 영어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와 대한민국 문화 알리기 활동을 통해 애국심과 자긍심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용 원광여행사 사장은 “채승재 인솔교사의 적극적인 활동과 우리 전라북도 청소년 장학생들이 한국을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들이 글로벌 체험캐나다 연수에서 활약할 모습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승재 교사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반크가 주관하는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로 선정됐다. 그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발대식 및 교육에 참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방법과 한국 문화를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등 글로벌에티켓 함양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