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이용자 534만명 72.3%↑·캠핑장 697곳 증가인명피해, 2020년 5명… 지난해 13명 전년의 2.6배[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최근 3년간(2019~2021년) 캠핑과 관련한 화재는 총 145건으로, 이로 인해 2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지난 28일 최근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며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캠핑장 화재는 2019년과 2020년 각각 43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2019년 7명에서 2020년 13명으
범죄자들 이미 노출된 피해자 ‘개인정보’ 확보 후 전화일단 전화통화 연결되면 범죄자 말에 ‘현혹 가능성 커’금융기관 등 사칭한 ‘미끼문자’‧전화 가로채기 앱 주의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070번호를 전화번호 변작(번호조작) 중계기를 이용해 010번호로 바꿔 보이스피싱(이하 전화금융사기) 범행을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25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경찰 관계자는 “사람들이 대개 070번호로 걸려 오는 전화는 받지 않지만 010번호는 모르는 번호라고 하더라도 혹시나 아는 사람일 수 있어 일단 통화를 할 수
전국 74개 교회 6천명 동참30일까지 신도들 자발적 참여적십자직원 “신천지 다시 보게 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보통 관공서나 기업에서 헌혈 봉사를 하면 헌혈 버스 1~2대로 충분한데 현재 수원만 하더라도 버스가 4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천지교회 측에서 헌혈하는 만큼의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헌혈 행사는 30년 동안 경기혈액원에서 근무해 온 저로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정말 고마운 일이죠.”“2020년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들이 많이 나왔을 당시 신천지 교인들에 대해 솔직히 부정적인 감정이 없었다면 그건 거
장시간 노동 강요 사례 ↑“한국, 야근 공화국 될 것”[천지일보=정승자 수습기자]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20일 “장시간 근무하면서도 보상을 받지 못해 ‘공짜 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가 많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노동개혁 1호’ 과제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라”고 촉구했다.직장갑질119가 올해 1∼2월 이메일로 받은 직장 내 부당행위 제보 총 336건 중 임금 및 노동시간과 관련된 내용은 108건(29.5%)이었다. 이 중 포괄임금제 계약이라는 이유로 회사가 근로기준법에 따른 추가 수당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주 60∼70시간이
사적모임 제한 기존 6인→8인“퍼질대로 퍼져” 무용론 제기“고위험군, 더 위태로워 질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승자·김민철·이재빈 수습기자] “의료진까지 확진되는 마당에 거리두기를 완화하면 어떡합니까? 당장이라도 거리두기를 강화해 확진자가 줄어들면 그때 완화했으면 좋겠습니다.”“코로나가 퍼질 대로 퍼지기도 했고 이제 와서 강화한다고 해도 코로나가 줄어드는데 별로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신규 확진자가 이틀간 100만명을 넘어서고 하루 300~4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방역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급휴가 지원액, 4만 5천원[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현재 가구 내의 격리자 수와 격리 일수에 따라 생활지원비가 차등 지급되지만 오는 16일부터 격리 일수에 관계없이 가구당 10만원, 2인 이상 격리 시에는 가구당 15만원 정액이 지원된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격리자에게 지원하는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 지원 기준을 개편해 적용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청장은 오미크론 정점 전후 확진자 급증세가 지속되면서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용 관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 안팎을 기록했다.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내 신규 확진자는 944명 늘어 누적 1만 6894명으로 집계됐다. 군내 신규 확진자는 구체적으로 육군 536명, 해군 90명, 공군 138명, 해병대 89명 등이다.오미크론 변이의 전국적 확산 영향으로 군에서도 당분간 확진자 수가 줄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인 격리 기준 1일에 3만 4910원유급휴가비용도 13만→7만 3천원[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14일)부터 코로나19 격리자 지원금이 가구의 전체 가구원 수의 기준이 아닌, 실제 입원․격리자수에 따라 산정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격리자에게 지원하는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 지원기준을 개편한다고 밝혔다.오미크론 맞춤형 재택치료체계 구축으로 확진자 동거가족에 대한 격리기준이 조정됨에 따라 생활지원비를 입원․격리자 중심으로 지원한다. 종전 격리자 가구의 전체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지원금 산정
지방세 신고·기한·징수 연장 및 유예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체계 변경[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2월 말부터 면역 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의 거주자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진행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14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2월 말부터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분들에 대한 4차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4차 접종 계획을 발표한다.전체 확진자 중 고령층에 비율이 차츰 증가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944명을 보고했다. 4만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 이래 최다 규모다. 그 전날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9167명 폭증했다. 확진자는 밤 9시 이후에도 급격히 증가해 오후 11시경에는 5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례가 없는 급증세를 고려하면 9일 신
수도권만 1만 5169명 발생위중증, 일주일 연속 200명대사망 24명, 치명률 0.7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 8000명에 육박하면서 최다치를 경신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2만 7443명 발생하면서 누적 93만 4656명(해외유입 2만 596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인 전날(2만 2907명)보다 4536명 늘어나 하루 만에 기록을 다시 썼다.오미크론
“방역 관리 가능하면 조정 검토”[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사적모임 최대 6인,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재연장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적용되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다음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두고 여러 의견이 제기됐고, 치열한 논의가 있었다”며 “거리두기를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 연휴가 끝난 3일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한 가운데 또 동시간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총 2만 2345명을 보고했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으로,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 1만 7920명보다 4425명 많은 수치다.이날 9시까지 집계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동시간대 발생한 1만 1804명의 1
전날보다 3580명 많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가 끝난 3일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한 가운데 또 동시간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 7196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 1만 3616명보다 3580명 많은 수치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신규 확진 2만 3천명 육박지정 병원명단 미공개 혼선재택치료 관리도 벌써 89%[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또다시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3000명에 육박하면서 이틀 연속 2만명대를 넘어섰다.정부는 이날부터 동네병원도 검사·치료에 참여하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체계로 전면 개편했지만, 어느 병원으로 가야 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 제대로 공지되지 않아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전문가는 정부의 방역대응과 관련해 유행의 변곡점에서는 빈번하게 미흡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전국에서 1만 8000명에 가까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매몰사고 현장에서는 마지막 실종자인 정모(남, 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 증액에 한 목소리를 냈다.◆연휴 마지막 날 1만 7920명 확진… 전날보다 2085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가 끝나는 3일 강추위가 전국을 강타한다.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예상되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7도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는 영하 15도가 예상
수도권 1만 340명, 전체 57.5% 차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전국에서 1만 8000명에 가까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오후 9시 집계에서 역대 최다치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만 7920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 1만 5835명보다 2085명이나 많다.보통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 마지막인 2일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 3616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 1만 1675명보다 1941명 많은 수치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날로 설 연휴가 끝나면서 확진
“한동안 강한 확산세 이어질 수밖에 없다”전국 1004개 동네병원, 검사·치료 참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과 관련해 김부겸 국무총리가 “한동안 강한 확산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확산속도가 정부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빠른 것 같다”며 “함께 확산을 어느 정도 눌러놓지 않으면 여러 가지 우려하는 상황으로 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