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주말 동안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인 청년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행보에 몰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거대양당 대선 후보에 맹공과 견제구를 잇달아 던지는 모양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78)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설 연휴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대응 체계를 이번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
수도권 1768명·비수도권 954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에서 2000명대 중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7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83명, 일주일 전보다 37명 적은 규모다.이날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68명(65.0%), 비수도권에서 954명(35.0%)이 나왔다.시도별로 경기 905명, 서울 709명, 광주 178명, 인천 154명, 충남 10
해외 유입 239명, 사흘째 200명대서울 781명 등 수도권만 1092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0일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해 12월 7일 774명 이후 34일 만에 700명대로 감소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3007명 발생하면서 누적 66만 7390명(해외유입 1만 913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373명)보다 366명 감소했다. 지난주 일요일(월요일 발표)의 3125명과
“이번주 오크크론 대응 체계 발표”“방역패스 불편 최소화 위해 조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는 설 연휴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대응 체계를 이번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오미크론 점유율이 10% 내외 수준이나, 높은 전파력으로 1~2개월 이내에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설 연휴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권 차장은 “최근에 여러 방역지표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을 근소하게 앞서면서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아울러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10%를 넘겼다. 조만간 오미크론이 국내에서 우세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24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973명을 기록하면서 15일 만에 1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뉴욕 등 미국 코로나
불구속 재판은 대부분 휴식구속 재판 등은 그대로 진행[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전국 각급 법원이 27일부터 2주간 겨울 휴정기에 들어갔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을 비롯한 대다수의 법원은 이날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동계 휴정기에 돌입했다.이 같은 휴정기는 재판부마다 쉴 수 있는 기간이 달라 소송 관계자들이 휴가를 가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도입됐다.휴정기가 시작됨에 따라 형사사건의 불구속 공판기일과 민사·행정사건의 변론·변론준비·조정·화해 기일 등 긴급하지 않거나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재판
“의사도 학대 아니라 했는데”“카시트 없는 이동, 법 위반”기관에 과태료 약 5만원 부과“데려가고 뇌출혈 소견 받아”“같은 피해자 생기지 않기를”[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제 아이를 데리고 갔을 때 많은 상처를 받았어요. ‘세상에 이럴 수가 있구나. 경제력 없고 미혼모이면 아이를 키울 수가 없는 건가?’라고 생각했어요.”5일 한효선(가명, 22)씨는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아보전)에게 학대범으로 오해를 받아 100일 된 아이와 강제로 떨어져 지내야 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앞서 지난 9월 11
부산고법으로 파기환송… “신의칙 들어 법정수당 청구 배척 안 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며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추가 법정수당 지급 요구 소송에서 대법원이 9년 만에 노조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은 16일 현대중공업 노동자 정모씨 등 노동자 10명이 노동자 3만여명을 대표해 한국조선해양(변경 전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앞서 정씨 등은 800%의 상여금과 하기휴가비, 설·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명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6명이 증가하며 총 2683명으로 집계됐다. 36명 중 33명의 추가 확진자는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 이상 지난 뒤에 확진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다.추가 확진자는 육군 24명, 해군 간부 2명, 해병대 군무원 1명, 국방부 직할 부대 4명, 국방부 공무원 1명인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군내에선 지난달 28일 이후 코로나19
집회 신고 건수도 급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가운데 음주운전과 방역 위반, 집회 신고 건수가 모두 늘었다.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총 9312건의 음주운전이 단속돼 일 평균 372.5건을 기록했다. 전체 적발 사례 중 면허 취소 수준은 6771건, 정지 수준이 2541건이었다.휴가철인 지난 7월(9974건, 하루 평균 322건), 8월(9507건, 하루 평균 307건)과 비교해도 확연히 늘어난 수치다.또 경찰 2478명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625명
돌봄 정책·노동자 기본법 요구“여성 단순노동으로 평가절하”다음달 1일부터 청원운동 예정[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돌봄노동자들이 모든 사람에게 돌봄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자들도 존중을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돌봄정책기본법과 돌봄노동자기본법을 제정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진보당, 서비스연맹,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등의 시민단체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돌봄정책기본법·돌봄노동자기본법 제정 10만 국민동의청원’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돌봄정책기본법으로 우리사회 돌봄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5인 미만 차별폐지’ 토론회노동자 5명 중 1명, 법 미적용“부당해고에도 구제신청 못해”노동부 “노사 간 논의할 예정”[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근로기준법 적용이 안 되는 5인 미만 사업장을 포함한 모든 사업장에 정부 시행령을 마련해 근로기준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5인 미만 차별폐지 공동행동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차별이 확산된다 -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차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주노총,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과거사청산
백신맞고 휴가 못 쓰고 출근“휴가 고사하고 연차도 못써”미접종자는 따돌림·징계협박직장갑질119 “文정부 책임” 백신을 맞고 온 상사가 아무 후유증이 없었다고 사무실에서 크게 얘기를 했습니다. 저도 예약을 해 백신을 맞았는데 후유증이 너무 심각했습니다. 한밤중에 자다 깨서 타이레놀을 먹었는데도 소용이 없었고, 근육통이 너무 심해 거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약 먹고 출근했는데 근육통이 심하고 열이 점점 올라 조퇴를 했더니 상사가 ‘미열인데 조퇴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소리를 지르고 화를 냈습니다 - 직장인 A씨.상사가
노조 “자체조사 부실, 전원 징계 등 요구”쿠팡 “노동청, 신고 내용 일부만 인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쿠팡이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가 제기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사실 관계를 왜곡하는 허위 주장을 묵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쿠팡은 9일 공공운수노조의 공문에 대한 회신 공문을 전달하면서 “노조에서 4명의 직원을 가해자라 주장하며 중징계를 요구했으나 관할 노동청은 이 중 1명의 일부 발언에 대해서만 문제를 삼았다”고 했다.이어 “사안의 전체적인 사실관계와 관할 노동청의 판단 내용을 왜곡하는 노조의 주장을 납
“진해기지 사령관, 군복위기본법 위반” 주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인권센터가 8일 상관에게 폭언을 당했다고 제보한 병사에 대해 해군이 징계 절차를 강행하려고 하자 부대 기지사령관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군인권센터는 이날 “류호상 해군 진해기지사령관이 지휘관에게 신고자를 보호하고 신고자에게 불이익한 처우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징계위에서 피해 병사의 방어권 행사를 방해했고 이 때문에 피해 병사가 헌법 제 39조 2항이 금하는 ‘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7일 경선에서 대결을 펼쳤던 홍준표 의원에게 “우리 모두는 정권교체를 위한 깐부”라고 언급하며 원팀을 위해 손을 내밀었지만 홍 의원이 “경선 흥행 성공으로 역할이 종료됐다”며 사실상 손을 뿌리쳤습니다.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물류대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이번 주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이번 주 호주로부터 요소수 2만 리터를 수입하고 신속한 수송을 위해 군 수송기를
고용산재보험료 개정안 통과특고 등 보험적용 15세부터[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앞으로 5년간 실업급여를 3회 이상 수급한 사람은 실업급여액이 최대 50% 깎이게 된다. 또 한 사업장에서 실업급여 반복 수급자가 많은 사업주의 보험료는 상향 조정된다.고용노동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등을 포함한 관련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구직급여를 받는 기간을 휴가로 인식해 단기간 취업을 반복하면서 적극적인 구직 활동 없이 취미 활동 등을 하는 행태를 개선하고 고용보험기금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
스포츠경기 실내·실외서 각 20%·30% 직관 가능결혼식은 최대 250명, 스터디카페 자정까지 운영종교시설 상한제 없이 3·4단계 각 인원 20·30%까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2주간 연장된다. 사적모임 제한은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확대된다. 3단계 지역의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확대된다.스포츠경기는 접종완료자만 구성 시 실내는 수용인원의 20%, 실외는 3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해진다. 결혼식은 접종완료자 201명을 포함해 총
결혼식은 최대 250명까지스터디카페서 오후 12시 운영비수도권 식당·카페 자정까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8일부터 수도권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을 확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2주간 시행된다.17일까지는 4단계인 수도권 지역에서 식당이나 카페의 경우 오후 6시 전까지는 4명,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으로 제한하고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각각 최대 6명만 모일 수 있었다. 식당·카페가 아닌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접종완료자 인센티브가 적용되지 않아 오후 6시 전은 4명, 오후 6시 후에는 2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했다.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2주 연장사적모임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까지 확대종교시설 인원제한 없이 3·4단계 각 수용인원 20·30%까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재연장된다. 사적모임 제한은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확대된다. 3단계 지역의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현행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확대된다.스포츠경기는 접종완료자만 구성 시 실내는 수용인원의 20%, 실외는 3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