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중국 북부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는 오전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건조특보가 발효된 전남동부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최저기온은 -12~-1도, 최고기온은 0~8도를 보이겠다.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날인 28일 오후 서울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이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어쩔 수 없이 간다” 많아가족·친지 만남에 작은 기대감밀집지역은 피하려 하기도“택배 예년 명절보다 30%↓”[천지일보=홍보영, 윤혜나 기자] “오랜만에 오빠들을 보려고 하니 기대돼요. 그런데 오미크론이 너무 빨리 확산하고 있는 추세다보니 걱정도 돼서 마스크를 두개 착용하고 왔어요.”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날인 28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친오빠를 보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어머니와 함께 올라왔다는 전소연(가명, 18)양이 이같이 말했다.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귀성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김포공항과 서울고속
전국 413개 호흡기전담클리닉부터 실시27일부터 신청해 지정된 동네 병·의원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 3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정된 동네 병․의원과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진찰․진단 검사부터 재택치료까지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일반 진료도 동시에 이뤄짐에 따라 지정된 병원에서는 사전예약제 등 안전한 진료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대비해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를 효과적
4일 만에 확진자 2배 증가“1달 뒤 하루 28만명까지”“연휴 이후 방역강화 안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여파로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현 추세라면 최악의 경우 한 달 뒤 하루 신규 확진자는 28만명에 달할 것이란 시뮬레이션 결과도 나왔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을 대확산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연휴 후 현행보다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입하지는 않을 방침이다.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신규 확진자는 1만 4518명 발생하면서 직전일(1만 3010명)보다 1508
내달 2일까지 PCR·신속항원 중 선택이후에는 고위험군 등 우선검사대상자만 PCR 선택 가능사흘 연속 1만명대 확진자 예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위주로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시행하는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오는 29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가동된다. 국내 모든 코로나19 검사기관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새 체계를 가동하는 시점은 설 연휴 직후인 내달 3일이다.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 보건소와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256곳)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25일 6시 4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지난 11일 사고 발생 후 15일 만이다. 당시 실종된 6명 중 2번째 실종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2년 만에 처음으로 9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도 전날(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광주 사고 15일째 두 번째 실종자 발견… 고층부 구조 작업 중☞(원문보기)25일 6시 4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가 추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설 휴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들어오자 헌혈 독려에 나섰다.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혈액 보유량이 4.1일분에 불과해 혈액 수급 위기 ‘관심’ 단계에 있다. 안정적 비축 기준은 약 5일분인 것으로 파악됐다.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간 헌혈량은 지난 2019년 279만건에서 2020년 261만건, 2021년 260만건으로 줄어들었다.특히 최근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번
지난주 국내 검출률 50.3%접종완료 접촉자, 격리면제접종완료 확진자, 격리 7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가 수일 내로 다가온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 되면서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연일 7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 규모가 커진데다 오미크론 감염 시 중증화률이 낮지만 고위험군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위중증·사망자의 발생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정부는 설 연휴 간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해야 할 경우 미리 3차 접종을 마쳐달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으로 접종 6주 이내에 병원에 입원해 치료했다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자로 인정받게 된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연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조만간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이미 오미크론 우세종화가 이뤄진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우선 전환하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 자리잡아24일 오후 9시까지 7437명 확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25일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전날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25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7437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에 7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는
광주·전남·평택·안성, 26일부터 고위험군만 PCR 검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7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24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경기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검출률이 약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1월 3째주(1월 17일~23일)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50.3%로 집계됐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절반은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특별방역 대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늘(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연장했다. 사적모임 인원은 4인에서 6명까지로 완화했으나 식당과 카페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은 현행대로 오후 9시까지 영업 제한을 유지했다.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4명으로 제한되는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이날부터 6명으로 늘어난다. 4주간 고강도 거리두기로 인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등이 누적돼 온 것을 감안한 조치다. 다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연장했다. 사적모임 인원은 4인에서 6명까지로 완화했으나 식당과 카페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은 현행대로 오후 9시 혹은 10시까지 영업 제한을 유지했다.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4명으로 제한되는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이날부터 6명으로 늘어난다. 4주간 고강도 거리두기로 인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등이 누적돼 온 것을 감안한 조치다. 다만 오미크론 확산 속도를 줄이기 위해 다중이용시
사흘째 4000명대 기록해외 유입 사례 346명누적 사망자는 6281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23명 발생하면서 사흘째 4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26명으로 집계됐다.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23명 발생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68만 7984명으로 증가했다.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77명, 해외 유입 사례는 346명으로 확인됐다. 해외 유입 사례는 최근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이날은 소폭 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김 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심사숙고 결과 설 연휴가 끝나는 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오랜 기간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해 국민이 겪고 계신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으로 조정하기로 했다”며 “고향방문, 친지·가족 모임 자체를 자제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해외 유입 391명, 집계 이후 최다경기 1535명 등 수도권만 2753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3일 위중증 환자 수는 7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면서 나흘 연속 700명대를 나타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4167명 발생하면서 누적 67만 9030명(해외유입 2만 18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385명)보다 218명 감소했다. 지난주 수요일(목요일 발표)의 4125명과 비교하면
해외 유입 381명, 집계 이후 최다서울 1093명 등 수도권만 2984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2일 위중증 환자 수는 7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면서 사흘 연속 700명대를 나타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4388명 발생하면서 누적 67만 4868명(해외유입 1만 980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095명)보다 1293명 증가했다. 지난주 화요일(수요일 발표)의 4441명과 비교하
해외 유입 284명, 나흘째 200명대서울 755명 등 수도권만 2024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1일 위중증 환자 수는 7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700명대를 나타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3097명 발생하면서 누적 67만 483명(해외유입 1만 941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007명)보다 90명 감소했다. 지난주 월요일(화요일 발표)의 3022명과 비교해면 7
위중증자 1명 늘어 누적 2명감염자 53.1%, 2차접종완료자5.1%는 3차접종 후 돌파감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일주일간 1033명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높은 전파력으로 1~2개월 이내에 우세종이 될 것이라 판단하면서, 이를 대응하기 위해 방역 체계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오미크론 감염자는 누적 23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오후 6시 기준 1318명과 비교해 1033명(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