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 운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18일 금산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처음 개원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금산순환로에 자리 잡은 ‘키즈아일랜드어린이집’은 총면적 833㎡의 3층 규모로 보육실·유희실·교사실·조리실·놀이터 등을 갖췄다. 보육 정원은 140명에 보육 교직원은 18명이다.
이곳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진주시가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장기임차한 후 관리를 맡으며 보육품질 향상을 위해 국공립에 준하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키즈아일랜드는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의 농촌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공모사업에 신청해 진주시보육정책위원회 심의와 사전 컨설팅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국공립 전환을 위해 외벽 드라이비트 철거와 PF보드 설치 리모델링 공사, 기자재 구입, 어린이집 위탁계약 체결 등 사전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날 개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강민국 국회의원, 이상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규일 시장은 “희망의 씨앗인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 진주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와 교직원은 만족하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총 26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말 신진주역세권에 시티숲과 포레나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경남혁신도시에 진주C3빛나라와 센트럴키즈어린이집 2곳을 개원했다.
올 하반기에도 2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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