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5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진주시가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진주시는 14일 조규일 시장, 이상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혁신도시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한 어린이집은 진주C3빛나라어린이집과 진주센트럴키즈어린이집 2곳이다.
앞서 지난해 2월과 4월에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관련 법령과 혁신도시 주변의 보육 환경과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지난해 6월 위탁 운영체를 공개 모집하고 아파트 내 어린이집 무상사용 협약을 맺었다.
시는 친환경 및 방염 소재를 사용한 어린이집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학습교재와 기자재를 지원했으며, 위탁 운영체는 인·적성검사를 통과한 보육 교직원을 채용하고 원아를 모집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어린이집은 총면적 빛나라어린이집 317㎡, 센트럴키즈어린이집 301㎡에 보육실·유희실·교사실·조리실 등을 갖췄다. 보육 정원은 각 48명, 보육교직원은 각 7명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 등을 지속 지원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해 말 신진주역세권 내에 국공립 시티숲어린이집에 이어 진주포레나어린이집을 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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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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