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양성·연구개발 등 지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대학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진주시는 인재양성·연구개발 등 올해 산학연 지원 분야 7건의 공모사업에 시 대응자금 지원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공모사업은 ▲SW 중심 교육체계 혁신 및 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교육 강화 ▲AI 등 신기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 ▲시제품 제작·양산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등이다.
정부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진주시는 총 24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14건의 공모사업에 57억 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과 대학, 연구기관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협력 분야는 미래산업혁신형 인재 양성과 항노화 바이오산업, 항공핵심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분야다.
시는 앞으로도 항공우주산업·신산업 분야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해 투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학의 특성화·전문화와 우수한 지역특화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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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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