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세를 보이며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1만 8천명대를 기록한 1일 설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 8343명 늘어 누적 86만 4042명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2.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2.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1만명가량 증가하면서 3만명을 넘어섰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6362명 발생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97만 1018명(해외유입 2만 616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만 6362명 중 3만 6162명은 지역사회에서, 20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8564명, 부산 1930명, 대구 1637명, 인천 2494명, 광주 1232명, 대전 1207명, 울산 503명, 세종 293명, 경기 1만 419명, 강원 691명, 충북 771명, 충남 1155명, 전북 1272명, 전남 962명, 경북 1485명, 경남 1480명, 제주 2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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