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생활 위한 배움터·쉼터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어르신 배움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커뮤니티·학습공간으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 배움터’는 약 21평 규모의 포근한 공간으로 남해읍 화전로 59번길 23에 지난해 5월 개소한 바 있다. 이곳에서는 그동안 머그디아·스마트폰 교육·닥종이공예 등 8종류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남해군은 오는 3월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교양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기간 포함 비어있는 시간에도 60세 이상 군민들이 무료로 대관·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또 배움터는 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에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휴식터로 제공된다. 소규모의 친목 모임을 원할 경우에도 소통과 친목도모를 위해 이용할 수 있다.
배움터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으로 사전 대관요청을 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남해군 어르신들의 휴식과 배움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카페형 배움터가 널리 알려지고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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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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