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1.9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7일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1.9

주민·통행자 교통편의 향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명석면 나불교-집현면 사촌마을 간 2.1㎞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를 내달 말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산청에서 금산면으로 이어지는 동·서간 교통체계를 구축하고자 명석-집현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비 72억, 보상비 등 74억 등 총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월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공사에 착수했다.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진주 동부권 시민들은 종전 국도 우회도로를 이용해 산청방향 국도로 통행할 때보다 거리는 약 7㎞, 소요시간은 약 7분 줄어들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근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공사기간 중 겨울철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개통 후 도로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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