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누적 23만 2379명
노원구 종교시설 1명… 누적 109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수요일인 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6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28일 이후 감소하다가 전날(4일) 1412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1372명보다 206명 줄었고, 지난주 12월 29일의 1570명보다는 404명 적다.
주요 감염사례는 중랑구 직장에서 확진자가 4명 추가돼 누적 19명이 됐다. 양천구 요양병원과 동대문구 요양병원에서도 각각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54명, 18명으로 집계됐다.
노원구 종교시설에서도 확진자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09명이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517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 서울시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7명은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했다.
신규 확진자 366명은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경로를 조사 중이다.
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66명 늘어난 23만 237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6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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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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