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지난 7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천지일보 2021.12.8](https://cdn.newscj.com/news/photo/202201/787386_808046_3935.jpg)
중환자 병상 가동률 63.3%… 남은 병상 159개
서울 코로나 누적 22만 1213명‧사망자 5838명
재택치료자 전날 768명 늘어 누적 6만 9552명
백신 접종률 1차 87.2%‧2차 84.6%‧3차 37.7%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4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12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5일 밝혔다.
전날(3일) 938명보다 474명 많고, 지난주 12월 28일의 1913명보다는 501명 적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16일 1436명으로 치솟은 뒤 같은 달 30일(2222명) 2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12월 14일 3165명으로 첫 3000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후 대체로 감소세를 보여 12월 25일부터 1월 1일까지 8일간 1000명대를 유지하다가 2∼3일 900명대까지 줄었으나 4일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4일 검사 인원은 7만 7797명으로 전날보다 2만명가량 줄었다.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1.5%에서 1.4%로 떨어졌다.
전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66명, 집단감염 94명, 확진자 접촉 587명, 조사 중 665명이다.
연령별로는 40대 264명(18.7%), 30대 228명(16.1%), 20대 204명(14.4%), 50대 200명(14.2%), 60대 166명(11.8%) 순이었다. 70대 이상은 93명(6.6%)으로 10대(147명, 10.4%)와 9세 이하(110명, 7.8%)보다 적었다.
5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 121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23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1888명이 됐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433개 중 274개를 사용해 가동률 63.3%를 기록했다.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각각 41.1%, 37.6%였다.
서울 재택치료 환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768명이 추가돼 현재 731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시 누적 재택치료자는 6만 9552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87.2%, 2차 84.6%, 3차 37.7%로 파악됐다. 전날 3차 접종을 받은 시민은 6만 9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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