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26명으로 집계된 6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접수를 위해 QR코드를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2.1.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26명으로 집계된 6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접수를 위해 QR코드를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2.1.6

수도권 1535명, 비수도권 991명

전날 동시간대 비교하면 351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52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2877명과 비교하면 351명 적은 수치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동시간대 확진자 수 3303명과 비교하면 777명 적다. 2주 전인 지난달 23일 4334명보다는 1808명 감소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535명(60.8%), 비수도권에서 991명(39.2%) 발생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805명, 경기 559명, 부산 197명, 인천 171명, 경북 101명, 충남 100명, 대구 94명, 경남 92명, 전남 85명, 광주 74명, 강원 71명, 충북 65명, 전북 51명, 울산 26명, 대전 20명, 제주 10명, 세종 5명 등이다.

전국적으론 17개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일주일간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보면 4874명→4415명→3831명→3125명→3023명→4443명→4126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97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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