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동 샛강 주차난 해소 기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하대동 주택 밀집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노외주차장’ 조성을 마치고 10일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대동 노외주차장은 도동 샛강 부근의 유휴지 2150㎡를 활용해 주차면수 62면 규모로 조성됐다.
이 지역은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 주정차로 주민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한 곳인 데다 ‘도동 샛강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따라 주차난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돼왔다.
이에 시는 이 지역의 주차공간 확보를 시급한 현안으로 보고 노외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
조규일 시장은 “부지확보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과 같이 유휴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주차공간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주차 예절 준수와 주차장 이용 활성화 등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인 주택 밀집지역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우수저류시설 상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 공공시설물 부설주차장 개방, 내 집 주차장 갖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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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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