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

◆세븐일레븐, 2021 최종결산 ‘와인성지 기획전’ 진행… 30여종 판매
세븐일레븐이 12월 한 달간 2021년 최종결산 ‘와인성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 셀링 와인’ 13종과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MD 추천와인’ 11종 등 총 30여종의 상품을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훌륭한 가성비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셀링 와인은 국내 와인 인지도 1위에 빛나는 ‘옐로우 테일’ 5종과 1초에 1병씩 판매되는 세계공통 인기 와인 ‘디아블로’, 국내 단일 와인 브랜드 판매 1위 ‘몬테스 클래식’을 비롯해 국내 최저가로 선보이는 ‘앨런스콧 말보로’ ‘팔첼리 아마로네’ 등으로 구성됐다.
와인 애호가를 위한 MD 추천 와인은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 ‘오이스터베이 쇼비뇽 블랑’ ‘산첼리체 일그리지오 끼안티’ 등 총 11종이 준비됐으며 해당 상품에 한해 특별한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12월 한 달간 하나카드와 NH농협카드로 레드와 화이트 와인 구매 시 15%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로 샴페인을 구매하면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와인에 대해서는 세븐일레븐 자체 모바일 앱(세븐 앱)을 통해 실시간 재고 확인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와인 예약주문 및 당일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 담당 MD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와인을 엄선했다”며 “특히 모든 종류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해 행복한 연말 마무리에 최고의 와인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25, 한정판 ‘케이크’ 2종 론칭… 한 달간 50% 할인행사 진행
GS25가 연말 시즌을 맞아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GS25와 LG유플러스가 손잡고 특별 기획한 ‘홀맨프로마쥬케이크’ ‘무너고구마케이크’ 2종이다.
GS25는 SNS 등으로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는 이색 상품이 각광받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인 ‘홀맨’ ‘무너’ 이미지가 입혀진 이색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기획해 출시하게 됐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고객만을 위한 특별 굿즈도 준비됐다. GS25는 추억의 폴더폰 모양으로 꾸민 ‘크리스마스카드’ ‘홀맨워머쿠션’ 등을 특별 굿즈로 제공해 고객의 파티 연출을 돕는 소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홀맨프로마쥬케이크, 무너고구마케이크 2종은 사전 예약 상품이며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GS리테일 전용 앱 ‘더팝’을 통해 주문하거나 가까운 GS25 매장을 방문해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2만 9900원이다.
이와 함께 GS25는 소규모 홈파티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브레디크 몽블랑케이크 ▲싸이월드 당근케이크 ▲인절미 크럼블 케이크 등 미니케이크 6종을 함께 출시했다.
5000원~6000원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상시 구매 가능한 상품이다. GS25는 출시를 기념해 미니케이크 6종 구매 시 더팝 앱 내 할인 QR코드를 제시한 후 BC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파격 프로모션을 이달 한 달간 진행한다.
조가현 GS리테일 디저트 담당 MD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10일간의 케이크 매출은 평달 동기간 대비 최고 10배 이상 신장하는 추세를 보인다”며 “특별한 연말 파티를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부터 미니케이크까지 전문점 이상의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사랑의 열매가 진행하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모금 활동을 지원하고자 전국 GS25 매장의 GSTV를 통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 활동 동참 메시지를 무상으로 송출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GSTV 영상에 노출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비대면 모금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CU, 오리온과 손잡고 친환경 패키지 PB 스낵 출시
CU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오리온과 손잡고 PB(Private Brand) 스낵을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CU는 지난 8월 녹색 인증마크가 적용된 10여종의 친환경 패키지 상품들을 선보였다. 당시 도입된 친환경 패키지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 성분을 줄인 에탄올 잉크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오리온과 진행하는 친환경 패키지 리뉴얼은 잉크 사용량 자체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포장재는 필름 소재에 잉크를 입혀 만들어지는데 선명한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잉크가 환경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CU는 오리온의 플렉소 인쇄방식으로 만든 친환경 패키지 PB 스낵 10여종이 추가로 도입된다.
플렉소 인쇄는 양각 수지판으로 포장재를 만들어 기존 음각 동판 방식 대비 잉크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다. 또한 기존 포장재 제작 시 사용됐던 유기용제(솔벤트) 사용량이 최소화되고 무독성의 수성 잉크가 활용돼 보다 환경친화적이다.
친환경 패키지는 이달부터 HEYROO 초코칩쿠키, 마늘맛콘스낵, 계란과자 등 CU의 스테디셀러 PB 스낵뿐 아니라 카라멜러스크, 버터스틱쿠키 등 새롭게 선보이는 신상품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오리온의 플렉소 인쇄기술이 유통사의 PB 상품 제조에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녹색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CU와 오리온이 각 사의 역량을 합쳐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CU는 연간 3000만개 이상 판매되는 PB 스낵이 이번 리뉴얼을 통해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된다면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CU의 PB 스낵은 최근 3년간 두 자릿수의 매출신장률을 보인 것은 물론 올해도 전년 대비 12.2%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감축 효과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CU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손잡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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