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3 수험생 성공시험 기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캐릭터 ‘하모’가 지역 고등학교 3곳을 직접 방문해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긍정 에너지를 전달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하모는 긍정 에너지가 수험생들에게 전해져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실수 없이 잘 치르기를 바라는 맘을 담아 응원했다.
지난 9~10일 하모는 수험생들에게 “하던 대로 하모 모든 게 정답” “수능, 준비한 만큼만 하모 되지” “불가능은 없다 하모 된다” 등 응원 메시지가 담긴 명함을 배부했다.
또 고3 학생들의 교실에서 직접 수업도 듣고 학생의 짝꿍이 돼 서로 소통하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하모가 학교에 왔다는 소식에 멀리서 뛰어와 인증샷을 찍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했다.
하모는 이번 수능생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개최되는 도민체전 개막식에 참여해 선수 입장에 함께 하는 등 직접 사람들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진주방언에서 따온 하모는 지난 6월 금호지에 공공미술로 전시돼 처음 공개된 이후 시 관광지와 시정을 홍보하고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조례가 공포돼 하모를 사용하고자 하는 업체나 단체는 사용 절차를 거쳐 누구나 하모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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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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