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와 전남 순천시·고흥군 등 3개 시군이 ‘농업’으로 하나 됐다.진주시는 12일 금산면 금호지 야외무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순천시와 고흥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자매시군 우정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정보교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가 자매시군인 순천시와 고흥군 연합회를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영호남 자매시군 우정한마당 행사’는 호남 농업경영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선진농업기술 정보교류를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시군별 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침체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스마트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성북지구 스마트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진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성북지구를 비롯한 강남·중앙·상대지구 등 4년 연속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그중 성북지구 도시재생 사업은 국비 30억원, 도시 6억원, 시비 14억원 등 50억원 규모다. 남은 사업은 내년 7월까지, 준공과 시험 운영은 내년 9월로 예정돼 있다.먼저 시는 지난 2021년 중앙지하도상가에 스마트 도서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8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여개 등(燈)에 일제히 불을 밝히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유등축제는 진주의 역사성을 브랜드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야간축제로, 진주성과 남강에 다양한 대형 수상등과 각각의 주제를 표현하는 형형색색의 등을 설치해 10월의 밤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물들이는 물·불·빛의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이다.올해 유등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 평화·행운 담은 희망진주’라는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최근 집중호우에 상습 침수도로를 점검한 데 이어 20일까지 공원녹지 물놀이장 8곳을 일제히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제 안전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일제 점검 대상은 물놀이장 4곳과 물놀이형 바닥분수 4곳 등 총 8곳이다. 진주지역에서는 이달부터 물초울공원, 금호지수변테마공원, 도래새미공원, 진양호공원 등 물놀이장과 물초울공원, 평거녹지, 초장1지구근린2공원, 남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도심 속 피서지’로 준비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내달 초 문을 연다.진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고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달부터 수경시설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무더운 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진주시 물놀이형 수경시설에는 5만 1600여명의 이용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도 물놀이장 4곳과 바닥분수 4곳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2달간 무료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해마다 여름철이면 타 지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 성동구 금호동 달동네 금호21구역이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특별분과(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이 지역에 대한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부분의 도로가 비탈길과 계단으로 이뤄져 주거환경이 열악한 금호21구역은 2010년대 지어진 성냥갑·병풍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수십미터 옹벽이 위압적 경광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곳 7만 5500㎡ 면적에 20층, 1220세대 규모의 ‘한강과 응봉산 자락이 어우러진 구릉지 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남강에 전시 중인 공공미술품 ‘하모’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공공미술품으로 전시 중인 남강 하모는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하모 다 잘 될거야’를 주제로 연장전시 중이었다. 그러나 공공미술 전시품의 재질 특성상 강한 햇빛과 겨울철 한파·강풍 등으로 노후화되고 부식되는 등 여러 문제가 생겨 철거하게 됐다. 대신 시는 하모의 전국적인 인지도 확보와 진주시 관광 홍보 효과를 고려해 남강 유람선인 ‘김시민호’ 운항 재개 시기에 맞춰 오는 3월 중 재전시와 동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1일 경남 진주시 진주역 앞에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 조형물이 새롭게 설치돼 있다. 시는 진주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기존의 오래되고 낡은 ‘하모’ 조형물을 철거하고 기존 대비 약 2배 크기의 하모를 새롭게 설치했다. 하모 캐릭터는 진양호와 남강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수달로 진주 사투리 ‘하모’에서 따왔으며 진주목걸이와 조개를 달아 진주시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하모’는 진주 사투리로 상대방의 말을 긍정하는 ‘그럼, 그렇지, 그렇고말고’ 등의 뜻으로 쓰인다. 진주시 관광캐릭터로 제5회 우리동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공원, 도로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에 나서고 있다. 진주시는 11일 기획행정국 시책설명회를 열고 지난 4년간 토지매입 등에 5800억원(민자 330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앞으로 2800억원(민자 271억원)을 추가로 들여 총 8600억원 규모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1999년 헌법재판소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도시계획으로 묶어두는 것이 국민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하면서다. 이에 따라 시행된 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관광 홍보대사 ‘하모’가 9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고등학교 2개교에 방문해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긍정에너지를 전달했다. 이날 하모는 수험생들에게 ‘하모, 다 잘 될 거야’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토카드를 배부하고 학생들과 사진을 찍는 등 그간 시험준비에 고생한 고3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응원 방문은 하모 캐릭터가 가진 긍정에너지가 진주시 수험생들에게 전해져 오는 17일에 치를 수능을 실수 없이 모두 잘 치르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3 교실에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높이 19m, 너비 14m에 달하는 공공미술품 관광캐릭터 ‘하모’를 금산면 금호지에서 재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모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전국캐릭터대회 대상·핫스타상·라이징상 등 4개 경쟁부문 중 3관왕을 차지한 진주시 관광캐릭터다. 이번 전시는 금호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재전시 요구와 전국캐릭터대회 대상 수상을 기념해 진행된다. ‘하모 다 잘 될거야’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6월 금호지에 전시돼 큰 인기를 얻었던 하모 공공미술품이 3개월여 만에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지난 7일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먹자골목(금호골 먹거리촌)에서 열린 불금 디제이 파티가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금호동 청년회(회장 소현록)와 금호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섭)가 공동 주관했으며 먹자골목 상가번영회, 자율방범대, 먹자골목 상가번영회 등 금호1동 주민들로 구성된 여러 단체가 힘을 보탰다. 행사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금호1동 먹자골목 중앙도로 100m 구간을 차단했는데 이를 위해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 금호지구대의 도움도 빠지지 않았다. 청년회
‘역사의 강, 평화 담다’ 주제 수상 불꽃쇼·미디어아트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지역 대표 축제 남강유등축제가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개 등(燈)에 일제히 불을 밝히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진주시는 10일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조규일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국회·도·시의원, 각급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혼점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남강유등축제는 진주의 역사성을 브랜드화한 야간축제로, 진주성과 남강에 각각의 주제를 표현하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국고보조사업 공모에서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어린이와 노인 보행사고,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서구 금호지구대 부근 횡단보도 등 22개소에 구축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20억원으로 국토교통부가 8억원을 지원하고 광주시가 나머지 12억원을 부담한다. 광주시는 내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재)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민원식)이 지난 27일 남강 야외무대에서 2022 진주 하모가요제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남강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 캐릭터 ‘하모’ 이름을 딴 ‘하모 가요제’는 진주의 역사·문화·인물을 주제로 주제곡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진주시 홍보 마스코트 하모의 개최선언으로 시작된 하모가요제는 본선에 진출한 12팀의 경연 무대로 흐름을 이어갔다. 축하공연으로는 댄스크루 몸부림, 노래하는 허주, 진주 출신 ‘트로트 공주’ 오유진 등 유명 가수들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남강 야외무대에서 남강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 캐릭터 ‘하모’ 이름을 딴 ‘하모가요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하모 가요제’는 진주의 역사, 문화, 인물을 주제로 주제곡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진주가 낳은 ‘트롯공주’ 오유진양도 ‘하모’와 퍼포먼스를 준비한다. 이날 하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모놀이터’와 ‘하모카페’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하모 캐릭터는 올해 선정된 진주시 전국 캐릭터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진주방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하대동 도래새미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장은 진양호공원과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금산면 금호지공원 물놀이장에 이어 원도심 시가지 내 처음 설치되는 물놀이장이다. 시는 1977년 7월 8일 진주시 도시계획시설(어린이공원)로 지정돼 설치했던 도래새미공원에 총사업비 6억 9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된 공원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도래새미공원 시설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여러 차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6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금호지공원 산책로 초화류 식재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시는 낙후된 금호지 주변을 생태공간으로 꾸미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왔으나 생태공원과 수변형 테마공원을 연결하는 산책로가 정비되지 않아 시민들이 긴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정비공사에 착수, 이날 준공했다. 이날 최종점검에 나선 조규일 진주시장은 “금호지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소나무 숲 명품 산책길과 휴식공간을 조성해 기쁘다”며 “앞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양호 물빛축제’가 진주시 꿈키움동산 다이나믹광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물빛 워터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했다. 축제 첫날인 22일 대형 풀장에서는 아이 동반 가족들이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거나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대포를 즐겼다. 미니올림픽으로 물속에서 작은 바구니에 공 많이 넣기, 물총싸움 등 참여형 물놀이 게임도 진행됐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열린 인디밴드 공연과 DJ가 선곡한 음악에 맞춰 경쾌한 비트를 즐기는 EDM 파티는 진양호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진양호 물빛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22일과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물총싸움 등을 통해 더위를 날리면서 물 맞는 재미에 빠져보는 ‘물빛 워터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버스킹과 EDM 음악이 함께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30일에는 샌드아트와 빛그림 책 읽어주기, 돗자리 영화제 등 ‘달빛문화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내달 6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