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세계김치연구소와 관내 김치 전문업체인 동호식품과 함께 동해시 명태 김치의 특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동호식품 주관으로 3일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치산업 관계자와 명태 김치에 관심 있는 동해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지역 고유의 명태 김치를 동해시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영양학적 우수성, 맛과 풍미, 명태 김치의 관광 상품화와 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세부 발표내용으로는 세계김치연구소 이희민 박사가 ‘명태 김치 분석을 통한 영양학적 우수성’을, 요리전문가인 안희정 요리연구가가 ‘명태 김치 관광 상품화와 개발 마케팅’을 주제로 발표 후 세계김치연구소 김재환 선임연구원의 김치산업의 홍보전략과 가치 등도 함께 발표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전통음식인 명태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명태김치의 관광상품화 방안 검토와 명태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호식품은 1993년 창립돼 2008년 3월 강원도지사 인증과 2011년 7월 HACCP 인증을 받은 김치 전문업체로, 배추김치, 깍두기, 백김치, 총각김치, 명태배추김치, 명태깍두기 등 13가지 제품을 생산 중이며 특히 명태 김치와 일반 김치를 비교했을 때 명태배추김치의 아미노산, 인 등의 성분들이 높게 나타나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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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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