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중점 관리지점 지정
모래 670㎥, 염화칼슘 580t 확보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겨울철 폭설 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과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1~2022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적설량에 따라 비상 근무 인력과 장비투입 계획 등 단계별 체계적인 제설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별 책임전담부서를 지정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용할 방침이다.
매년 폭설 시마다 반복되는 주간선 도로 내 차량 정체 구간인 국도 7호선 삼척시 경계 일원 도로 등 관내 급경사지 도로구간 14개소를 주요 제설 중점 관리지점으로 지정해 해당 구간에는 강설 예보 시 염수와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하고 제설 장비를 고정배치하는 등 빙판길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또한 빙판으로 인한 상습 지·정체로 제설장비 투입이 어려운 양지마을 경사지와 주요 응달지역인 쇄운동 쇄운삼거리, 국도7호선 삼척 시계, 감추사 언덕길, 일정아파트 언덕길, 하랑중학교 언덕길 등 7개소에는 염수 자동분사장치를 운영한다.
또 사전대비를 위해 모래(방활사) 670㎥와 염화칼슘 580t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하고, 관내 주요지점 800개소의 도로변에 2만개의 모래주머니와 제설함 100개소를 11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설 장비는 다목적 제설기 6대, 덤프제설기 85대, 모래살포기 8대 등 시 보유장비, 임차장비, 지원장비를 포함해 116대를 운영한다.
동해시는 관내 유관기관과 업체에서 장비가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장비와 인력 동원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11월 중에 합동 관계관 회의를 개최해 대설 재난지원을 위한 공조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장명석 건설과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내 집 앞 눈은 스스로 치우는 등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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