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숲 해설’ 첫 추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수요 충족을 위해 추진 중인 진주시의 ‘찾아가는 목공체험·숲 해설’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지난 5일부터 찾아가는 체험행사를 진행해 28건의 신청을 받아 14건의 프로그램 진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체험 지도강사가 신청 장소에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그중 찾아가는 숲 해설은 올해 처음 실외에서 하는 체험행사로 열렸다.
시는 이야기 중심의 숲 해설 프로그램에 체험 활동 중심의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해 보다 활동적이고 흥미로운 숲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숲 체험 활동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유아 숲 지도사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도토리 찾기, 솔방울 던지기 등 재미있는 숲 놀이 위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목공체험과 숲 해설뿐 아니라 다음달 개관 예정인 숲속 어린이 도서관의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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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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