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전시·판매·체험기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목공예전수관 2층에 공예창작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시와 공예인협회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목·섬유공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어 시는 목공예전수관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최신장비를 들여 공예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육성·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관련조례를 제정해 공예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근거도 마련했다.
센터는 공예 전시·영상기록 공간과 로고 등 공예품 생산보조 공간, 디지털 자수기와 재봉기 등이 있는 작업실, 공예수업·도서열람·연구개발회의 공간 등을 갖췄다.
아울러 매주 수·목요일 오전과 오후 1회씩 디지털 첨단장비교육, 그래픽 툴 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공예인과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일반시민 대상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창작지원센터가 지역공예인과 예비창업자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창작공간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 명석면에서 지난 12일 진주목공예전수관 준공기념식을 가지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8.11.13](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02/699349_704769_254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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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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