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창업지원위원회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9.29
29일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창업지원위원회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9.29

위촉직 9명 등 11명 구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9일 시청에서 창업 지원정책 수립과 개선에 관한 심의 자문기구인 창업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창업 활성화와 항공우주·바이오 등 지역 주력산업 창업기업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공공기관과 대학 등의 추천을 받아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진주시 창업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당연직 2명(부시장·경제통상국장)과 위촉직 9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은 창업지원 관련 전문가 3명,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5명, 시의원 1명 등 9명이다.

위원 중에는 문산 생물전문농공단지의 ㈜아미코젠을 창업한 신용철 대표이사도 위촉됐다. 신 대표는 지역 창업기업인 아미코젠을 국내 선두 효소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에 지원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인 창업지원기관협의회에 이어 정책심의 자문기구인 위원회 구성까지 마침으로써 지역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 창업수요에 기반한 창업지원 정책 수립과 심의 자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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