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지능형 교통체계(ITS)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수집·가공한 교통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2억원 포함 총 20억원을 들여 북원로와 남원로 등 주요 도로에 영상검지기 6개소, 스마트교차로 10개소, 교통관제 CCTV 10개소, 도로전광판 2개소, 외곽지역 감응 신호 5개소를 설치하고 신호제어기 40개소를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신호 제어기를 최신 표준형으로 교체해 늘어나는 교통정보 기술 활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교통량 증가로 지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원문로 구간에 신호주기 최적화를 위한 감응 신호를 설치해 출퇴근 시간대 이동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최적의 교통체계와 교통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등 미래형 첨단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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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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