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무실동 원주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대중교통 요충지에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 일환으로 추진된다.
원주역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원주역 이용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 성격의 취합 검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원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쉬는 날 없이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하지만 원주종합체육관 임시 선별검사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의 95% 이상이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일상에서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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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lhb2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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