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청년창업 ESG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ESG경영과 연계한 혁신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해 ‘청년창업 ESG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분야는 ESG를 의미하는 환경경영, 사회적가치 창출, 거버넌스 개선과 관련한 청년창업 사업화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동발전은 내·외부전문가 평가를 거쳐 공모 아이디어에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등을 선정해 총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남동발전 메타버스 플랫폼를 통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또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예비 청년창업가에게는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창업 단계별 맞춤형 창업전문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국민 공모전 신청은 남동발전 홈페이지의 국민제안센터를 통해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청년과 함께하는 ESG 창업화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공공기관의 ESG 책임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고, 사회적경제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