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단 숙소 앞에 욱일기가'(도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6일 오후 도쿄 하루미 지역 올림픽선수촌의 한국 선수단 숙소동 앞에서 일본 극우단체 관계자가 응원 현수막 문구를 문제 삼으며 욱일기를 든 채 시위를 하고 있다.대한체육회는 숙소 외벽에 태극기와 함께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고 적힌 문구를 내걸었다.
[올림픽] '선수단 숙소 앞에 욱일기가'(도쿄=연합뉴스) 16일 오후 도쿄 하루미 지역 올림픽선수촌의 한국 선수단 숙소동 앞에서 일본 극우단체 관계자가 응원 현수막 문구를 문제 삼으며 욱일기를 든 채 시위를 하고 있다.대한체육회는 숙소 외벽에 태극기와 함께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고 적힌 문구를 내걸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쿄올림픽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올림픽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가구소득 하위 80%를 대상으로 국민지원금 지급을 준비하는 가운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도쿄올림픽 D-6, 선수촌에서도 확진자 발생 ‘초비상’(종합)☞(클릭)
도쿄올림픽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올림픽 선수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동학개미 IPO시장에도 영향, 청약경쟁률 2년새 2.7배↑☞
국내 상장사의 기업공개(IPO) 청약경쟁률이 최근 2년간 2.7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는 작년 코로나19 이후 확산한 동학개미운동이 IPO 시장으로 옮기면서 청약 열풍이 일었던 덕분이다.

◆신규 확진 11일 연속 1000명대… 비수도권 5인 금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서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NC에 이어 키움, 한화도 외부인 여성과 술자리… 빨간 불 켜진 KBO 방역☞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1143명이 발생하고, 최근 일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하는 상황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 ⓒ천지일보DB

◆윤석열 떨어지고 이낙연 오르자… 이재명·이낙연 공방 한층 치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여권 주자 1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재난지원금 지급 두고 당정 ‘힘겨루기’… 25만원이냐 20만원이냐☞
정부가 가구소득 하위 80%를 대상으로 국민지원금 지급을 준비하는 가운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당론으로 채택해 추진하고 있지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위 80%’ 지급안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확산세’ 국민 피로감 높아져… K방역 ‘위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600명대를 기록하며 ‘최악의 확산세’를 보인 가운데 국민의 피로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델타 변이 확산 등 변수가 더해지면서 ‘K방역’이 위기를 맞았다.

◆55~59세 백신예약 됐지만… 하반기 적기 수급이 관건☞
이달 말 50대 약 750만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앞두고 사전 준비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50대는 60대(약 500만명), 70대 이상(약 550만명) 연령층에 비해 200만명 이상 많아 단일 접종군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이들에 대한 접종이 진행되면 접종률도 다시 빠르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하반기 접종도 결국 백신의 적기 공급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천지일보DB

◆막 오른 3기 신도시 사전청약… 28일부터 접수 진행☞
국토교통부는 내년까지 총 6만 2000가구 공급이 예정된 사전청약의 첫 모집공고를 16일부터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28일부터 접수가 진행되고,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60~80% 선이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1~2년 정도 조기화하는 제도다. 올해 사전청약을 하면 2023년경 본청약을 거쳐 2025년 이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부터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올해에만 총 3만 200가구 물량을 사전청약할 예정이다.

◆[정치쏙쏙] ‘한일정상회담’ 놓고 막판 신경전… 성사 가능성은☞
도쿄올림픽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놓고, 양국이 막판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양측 정부가 문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선을 긋고 있는데도 일본 현지 매체들은 이미 문 대통령의 방일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다만 양측 간 과거사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차가 여전히 팽팽한 상황인 만큼 실제로 한일 정상 간 만남이 이뤄질 수 있을지, 성사된다하더라도 성과물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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