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IT분야 경력직 두 자릿수 채용… 자기소개서 생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이달 31일까지 정보기술(IT) 경력직 채용에 대한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개발·인프라·정보보안·전략 등 IT 관련 전 분야다. 두 자릿수 규모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별도의 자기소개를 받지 않고 지원자가 입력한 신상정보 및 경력사항을 토대로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원동기나 자신의 강점 등 일반적인 내용은 면접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기에 번거로운 자기소개서 제출 과정은 생략했다”고 말했다.

접수는 케이뱅크 채용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이달 31일까지 접수된 지원 내역을 토대로 서류 전형을 하고, 온라인 인성검사 및 1, 2차 면접 과정을 거쳐 8월 중 채용을 마무리한다.

케이뱅크는 직원 평균연령이 만 37세이며,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선택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비롯해 매년 유급 자기계발휴가 지급, 본인과 가족의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등의 제도를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