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경남 진주시청 앞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0.8.18](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06/734416_745856_1920.jpg)
진양호‧금호지‧물초울공원
물놀이터와 바닥분수 4곳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달부터 2달간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1일 바닥분수 4곳(물초울 공원, 평거녹지, 초장1지구 근린2공원, 남가람공원)을 시작으로 수경시설 운영이 시작된다. 바닥분수는 선착순 현장 접수 후 수용인원 이내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2일에는 진양호공원 물놀이터, 3일에는 금호지 수변 테마공원의 물놀이터와 바닥분수가 운영에 들어간다. 내달 중순에는 LH에서 조성 중인 물초울공원 내 4300㎡ 규모의 물놀이터를 진주시가 인수·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시설별로 출입자 명부 작성, 수용인원 제한, 수경시설 내·외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수시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수시·정기적 수질관리, 물놀이터 사전 예약제 운영, 안전사고 대비 응급처치 전문인력 배치 등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물놀이터 예약과 이용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금호지 수변형테마공원 물놀이터)과 진양호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공원관리과 또는 진양호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름철이면 타지역 워터파크나 물놀이장으로 떠나는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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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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