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중앙당선관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6.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중앙당선관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6.25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경선 일정에 돌입한다.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는 25일 오후 이상민 위원장이 주재한 1차 회의에서 당내 대선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오는 28∼30일 사흘간 받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달 9일부터 3일간 여론조사와 당원조사를 50대 50 비율로 하는 예비경선을 진행한 뒤 11일 예비후보자 중 상위 6인만 추리는 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현재까지 등록이 예상되는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박용진·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등 9명이지만 추가로 후보가 더 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민주당은 예비후보 등록 후 컷오프 전까지 TV 토론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흥행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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