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4% 오른 4천300만원대로 올랐다. (출처: 연합뉴스)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4% 오른 4천300만원대로 올랐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이 디지털 금 거래 플랫폼인 ‘아로와나 디지털 골드 바우처 서비스’를 오는 30일 시범출시한다고 밝히면서 4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의 가격이 급상승했다.

이날 오전 11시 아로와나토큰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38.34% 오른 6350원을 기록했다.

이번 아로와나토큰 가격의 급등은 다음달 말 예정된 정식 서비스에서 한컴위드 투자사가 발행한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으로도 디지털 금을 사고팔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의 영향을 받았다.

한컴그룹은 베타 서비스를 한 달 정도 운영해보고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때 아로와나토큰을 통한 골드 바우처 구매 등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 국내 가격은 4400만원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 내려간 4446만 1000원, 업비트에서 2.02% 하락한 4451만 3000원으로 집계됐다.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11% 떨어진 321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는 2.99% 내려간 321만 1000원이다.

도지코인은 업비트와 빗썸에서 도지코인은 모두 447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은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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