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현재 주요 가상화폐 시황 (코인마켓캡 캡쳐) ⓒ천지일보 2021.6.4
이 시각 현재 주요 가상화폐 시황 (코인마켓캡 캡쳐) ⓒ천지일보 2021.6.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대표적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2021년 비트코인 콘퍼런스’ 개최로 2.8% 상승한 3만 8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연이틀 10%대 상승을 기록했던 도지코인은 5% 가까이 하락하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4일 오전 6시 40분(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8% 상승한 3만 88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수 시간 전 비트코인은 3만 9000달러를 넘어 4만 달러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가상화폐 도시를 자처한 마이애미에서 ‘2021년 비트코인 콘퍼런스’가 열리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콘퍼런스는 가상화폐 축제의 장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3.72% 오른 2822달러를, 리플은 0.42% 오른 1.04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코인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35% 오른 4519만 6000원을, 이더리움은 4.16% 오른 328만 2000원, 리플은 1.26% 오른 1210원을 기록했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0.73% 오른 4524만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26% 올랐고, 리플은 0.84% 올랐다.

대다수의 가상화폐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89% 하락한 40.28센트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89% 하락한 40.28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5월 30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도지코인은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5월 30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일 한때 500원을 돌파했으나 이날 6시 40분 기준 4.67% 떨어지며 46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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