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아울렛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9~30일 ‘롯데아울렛 메가 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아울렛 메가 세일은 1년에 2번 진행되는 아울렛 최대 행사다. 300여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해 기존 할인률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표 브랜드는 몽블랑, 골든듀,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타미힐피거, 산드로, 지고트 등이다.
지난달 롯데아울렛의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롯데아울렛의 가장 큰 행사인 메가 세일을 작년보다 9일 앞당겨 5월의 마지막 공휴일인 석가탄신일로 정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와 더불어 풍성한 즐길 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부여점에서는 해외 명품의 병행 수입 행사가 준비됐다. 기흥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층 행사장에서 ‘해외명품대전’이 개최돼 인기 명품들이 10~60% 할인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이 증정된다. 부여점도 오는 19~23일 2층 행사장에서 핸드백, 가방, 지갑 등의 명품 잡화류를 5~50% 할인한다.
또한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기흥점·김해점 등 총 17개점 내 해외 편집샵 브랜드 ‘롯데탑스(TOPS)’는 메가 세일 행사 기간 중 오는 19일과 매주 토·일요일 5일간 기존 할인가에서 5~10% 추가 할인한다.
등산이나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아웃도어 및 스포츠 행사를 대규모로 선보인다. 기흥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아디다스 의류 1·2·3만원 균일가존’이 개최돼 트레이닝복, 티셔츠, 운동화 등 인기 스포츠웨어가 60~80% 할인 판매된다. 이천점에서는 오는 20~26일 ‘블랙야크’의 아웃도어 의류 및 등산화가 40~80%, 27~30일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의류, 가방, 신발 등이 최대 40% 할인된다.
아울러 리빙 행사가 있다. 광명점에서는 오는 20~31일 3층 행사장에서 주방 및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 ‘테팔’의 믹서기, 블렌더, 핸디 청소기 등의 150여개 인기 아이템이 최대 70% 할인된다. 가구 브랜드 ‘템퍼’와 ‘씰리’가 입점된 아울렛 점포에서는 매트리스 진열 상품이 30~55% 할인된다.
점포별 이색 테마 이벤트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주말 및 석가탄신일에 기흥점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로 만화 캐릭터 테마의 퍼레이드가, 파주점은 공룡 퍼레이드가, 이천점에서는 주말마다 삐에로 풍선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또한 이천점, 기흥점, 김해점, 이시아점에서는 주말 동안 회전목마, 관람차 등 아동 시설이 선착순 무료 개방된다.
롯데온과의 제휴 프로모션도 있다. 메가 세일 기간 중 롯데아울렛 구매 고객 대상으로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증정되고 동기간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아울렛 방문 후 구매 시 선착순으로 음료가 증정된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수도권 2지역본부장은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 가족 단위 고객의 롯데 아울렛 방문이 더 늘 것으로 예상해 이번 메가 세일을 공휴일인 석가탄신일에 맞춰 시작하게 됐다”며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위해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