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0.12.31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DB

동대문구 직장 2명‧강북구 음식점 1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에서 1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8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오후 6시 기준 193명에서 3시간 사이에 25명이 추가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18명으로, 전날(9일) 132명보다 28명 많은 규모다. 이틀째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으며 오후 9시 기준 이날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336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강북구 소재 PC방‧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서울 지역의 관련 확진자는 총 68명이 됐다. 강북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서울 지역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이었다.

이날 강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동대문구에서는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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