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 새마을회가 아름다운 청정자연 지키기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선군 새마을회는 청정 자연환경을 지키고 생활 주변의 숨은 자원과 폐자원을 수집해 재활용함으로써 청정정선의 이미지를 가꾸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27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회에서는 생명·평화·공경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새봄을 맞아 청정자연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20일 북평면 나전중학교 앞 골지천 일원에서 겨우내 방치되었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하천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등 9개 읍·면을 순회하며 하천변 정화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새마을회에서는 매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환경 조성과 자원 재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11월 개최 예정이며 4월부터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에 방치돼 있는 고철, 헌옷, 캔, 폐지 등 숨은자원 모으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소외계층 돕기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연계해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새마을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환경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자원재활용품 수집과 처리로 지역 내 생명살리기운동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집수리 봉사, 불우이웃 돕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양진 정선군새마을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새마을회 회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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