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최승준 정선군수(오른쪽)가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동원 아리랑국제방송 사장과 정선아리랑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4.22
22일 최승준 정선군수(오른쪽)가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동원 아리랑국제방송 사장과 정선아리랑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주동원)과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모든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재확산시키고 문화‧예술자원의 중심으로 아리랑국제방송과 함께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정선아리랑 관련 공동 영상‧음원‧교육 등 콘텐츠개발과 방송활용 ▲정선아리랑의 가치확산 ▲정선아리랑과 문화예술 세계화를 위한 각종 정보 교환 등 양 기관이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정선군에서는 국내외 아리랑 전파와 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밀양시, 진도군과 함께‘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 구성과 ‘정선군 아리랑의 날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아리랑은 한민족이 겪은 고난과 극복의 노래이며 세계인들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아리랑을 브랜드화해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정선아리랑의 세계화 기반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리랑국제방송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역사·관광 등 한국문화 홍보를 대표하는 글로벌 방송사로서 정선아리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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