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왼쪽)과 차경욱 성신여대 교수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전문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 2021.3.29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왼쪽)과 차경욱 성신여대 교수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전문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 2021.3.2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도입 후 ▲금융소비자의 권리 강화를 위한 대응 마련 ▲비예금상품위원회를 통한 출시상품 보고 ▲점포 폐쇄 시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계획 등 관련 부서의 보고와 추진전략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 시작에 앞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선제적 도입 등 폭넓은 전문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차경욱 성신여대 소비자생활 문화산업학과 교수를 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차경욱 위원은 한국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소비자보호 전문가다. 농협은행 소비자보호협의회 및 분쟁조정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금융 소비자보호 관련 제도와 분쟁 조정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다”며 “금융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영업현장에 금소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금융 소비자보호의 선두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