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청) ⓒ천지일보 2018.12.7](https://cdn.newscj.com/news/photo/202012/680727_683008_5032.jpg)
현장중심 대응체계 구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경남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산사태 예방·대응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경남도 주관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정보시스템, 현장예방단 선발 및 예산집행 실적, 재난 현장조치 매뉴얼, 예방 대응 홍보실적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시는 그동안 산사태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열고 8개소를 조기에 지정한 점, 현장예방단도 미리 선발 운영해 현장 중심의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집중 호우 시 산사태 우려지역 내 거주민에 대한 대피상황을 지도·점검하고 우려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복원 용역을 진행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올해 산사태 발생지역 복구를 위해 추경예산 5억원을 확보하는 등 산사태 대응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허현철 진주시 산림과장은 “산사태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그 결실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경남 산림보호 분야 평가에서도 산불방지대책 우수기관, 소나무재선충 방제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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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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