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4시 구 지수초등학교에서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선포’ 1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9
지난 8일 오후 4시 구 지수초등학교에서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선포’ 1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9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8일 오후 4시 구 지수초등학교에서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선포’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학회는 지난해 7월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등 한국대표 기업가의 모교인 지수초등학교가 있는 진주시를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한 바 있다.

이날 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건립·운영에 관해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는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리모델링 지원 ▲교육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과 ▲중진공을 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앞으로 구 지수초등학교 부지에 전문 도서관, 역사관, 실천센터를 구축하고, 지수면 일대를 테마 관광지로 개발 추진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미래에도 기업가정신에 뿌리를 둔 벤처기업들이 많이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며 “기업가정신 수도 구축사업을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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