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문협의회 위원 15명 위촉
“기업가정신 국내외 확산 기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옛 지수초등학교 본관·부속시설을 리모델링 중인 시설인 ‘기업가정신 교육센터’를 오는 3월 말 개관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구 지수초등학교에는 교육센터와 전문도서관, 체험센터 등을 조성하고 있다.
기업가정신 교육센터는 진주가 배출한 삼성·LG·GS·LS·효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창업주들의 정신 계승 발전을 위해 유망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미래 기업인을 양성하는 시설이다.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에는 기업가 홍보관, 2층에는 교육관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 옛 체육관을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체험센터로 탈바꿈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복합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장기적으로 기업가 역사관과 실천센터를 건립해 구축사업을 완성하고, 나아가 지수면 일대에 관광테마 마을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가 고향을 중심으로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을 관광 상품화해 관광테마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지수면 한옥스테이와 게스트하우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진주 출신 기업가의 생가가 있는 한옥마을을 개방하고 한옥스테이 체험 등 다양한 팸 투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운영 자문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열었다.
자문협의회는 남동발전, KAI,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경영학회, 진주상공회의소 등 기관·단체 실무책임자로서 경험과 학식을 갖춘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향후 2년간 교육센터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지역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논의하고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관계기관·단체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구축을 위해 그간 진주시에서 추진한 사업과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 청취와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 2018년 한국경영학회로부터 삼성·LG·GS 등 글로벌기업 창업주들을 배출한 진주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로 선포된 바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조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진주지역 기업가정신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자문협의회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된 이후 특허청에 지역브랜드 구축을 위한 상표를 출원했다. 이어 2019년 산업재산권 등록을 발급받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 진주’라는 명칭 사용에 대한 배타적·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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