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원세이버스 김성식 상무가 1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ISO국제심사원협회가 주최로 열린 제9회 2024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대상·공공기관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절감 부문 대리 수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12.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원세이버스 김성식 상무가 1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ISO국제심사원협회 주최로 열린 제9회 2024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대상·공공기관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절감 부문 대리 수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12.13.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원세이버스가 13일 오후 천지일보(이상면 대표)와 ISO국제심사원협회(공동대표 배상현, 배선장)에서 주최하는 제9회 ‘2024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ESG·공공기관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절감 부문을 수상했다. 해당 업체는 2년 연속으로 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박희준 대표를 대리해 김성식 상무가 수상했다.

전기요금 인상이 가계와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에너지 절감 솔루션 기업 ㈜원세이버스(박희준 대표, 김성식 상무)가 탄소중립 실현과 전력 절감을 위한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원세이버스는 직렬상호유도리액터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 사용량을 8~13%까지 줄이는 전력절감기 ‘세이버스(SAVUS)’를 개발해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400여곳에 설치된 세이버스는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량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세이버스는 월평균 10만원의 전기요금을 내는 가정 100만 곳이 사용할 경우, 연간 약 30만 톤의 탄소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5년생 소나무 500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원세이버스는 2022년 환경부 후원 ‘대한민국환경 ESG 공헌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친환경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에너지연구원과 중소기업청의 성능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외 에너지 절감 시장에서 신뢰를 쌓고 있다.

㈜원세이버스는 오는 2028년까지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국내외 에너지 절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5년간 국내 데이터센터와 신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매출 500억원을, 해외 6개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 매출 500억원을 달성해 총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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