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지금까지 회자돼 온 단어 가운데, 유독 ‘천년(밀레니엄)’이라는 단어에 관심이 가는데, 그 이유가 뭘까. 오늘날을 기준으로 볼 때, 지나온 천년의 시간이 있었고, 앞으로 가야 할 천년의 시간이 있으니, 곧 새 천년이다.

물론 오늘을 있게 한 무시할 수 없는 그 이전의 시간이 있었으며, 새 천년 후에 이어질 영원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음도 분명하다.

그런 가운데서도, 지나온 천년과 새 천년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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