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5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1위)을 획득한 허브테라피향장과 최현지 학생 (사진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허브테라피향장과 최현지 학생이 ‘2015년 제45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본 대회는 전라북도 뷰티아티스트의 우수성을 대외로 널리 알리는 한편, 산학협력을 통해 양질의 취업을 적극유도하고 국내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45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49개 직종 446명의 미용기능인이 참가해 폴리메카닉스, 피부미용, 헤어 등 각 부문에서 기량을 펼쳤다.

대회에 출전한 원광보건대학교 허브테라피향장과 1학년 최현지 학생은 피부미용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금상을 수상했다. 대학 허브테라피향장과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동 대회 금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201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올해 수상자인 최현지 학생은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허브테라피향장과 학과장 김란 교수는 “대회준비를 위해 실전연습을 수 없이 거듭한 결과로 학생 개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기량을 크게 발휘하게 됐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착실한 준비를 계속해 학생의 역량을 더욱 발휘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광보건대학교 허브테라피향장과는 허브건강 뷰티테라피스트, 화장품제조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서, 본 대회를 비롯해 제48·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KASF 2014 미용기능경기대회, 2014오송국제휴먼 미용&건강 올림픽대회 등 각종 전국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피부미용·향장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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