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원광보건대학교 개교39주년 기념법회에서 설법 중인 원광학원 곤산 신명국 이사장 (사진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8일 개교 39주년을 맞아 원광보건대 국제회의실에서 기념법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간호학과, 항공서비스과 재학생들의 경쾌한 식전공연을 비롯해 오랜 기간 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교직원들에 대한 연공상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명국 이사장은 “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우수인재를 양성하며 교육품질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원광보건대학교의 개교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학입시환경변화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기임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린 김인종 총장 이하 전 대학 구성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1976년 원광학원에서 설립한 원광보건대는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양성’이라는 건학이념 아래 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교 이래 39년여간 4만 8천여명의 산업인력을 배출, 호남제일의 명문사학으로서 입지를 굳혀 왔다.

현재 총 6학부(보건의료학부, 보건복지학부, 호텔관광외식학부, 한류예술학부, 간호학부, 군사학부) 21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주요사업 7개 전 분야(WCC·LINC·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특성화전문대학지원사업·세계로프로젝트·교육기부기관인증)를 석권, 그 역량을 공인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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