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로)특수교육지원센터가 이달 23일부터 12월까지 오전반은 오전 9시 10분부터 11시 40분, 오후반은 오후 1시 10부터 3시 40분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직업 준비 과정 지원을 통한 기본적인 사회생활기능 및 직업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직업탐색․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체험학습을 통한 장애학생의 직업관 확립 및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직업교육을 통한 취업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제과제빵, 바리스타, 도예, 공예 등 4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10여개 학교 120여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이며, 특히 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단순히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직업기술향상 및 직업의식 확립에도 도움을 주는데 있다.

성동광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직업기술향상 및 직업의식 확립을 위하여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자격증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부모와 함께 참여하여 자녀의 진로 및 취업 더 나아가 가족창업을 도모할 수 있는 ‘Family cafe’라는 이름으로 모의 카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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