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인순)이 지난 23일부터 꿀맛닷컴(www.kkulmat.com)과 서울자유학기제 지원센터 홈페이지(sfree.ssem.or.kr)를 통해 가상직업체험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상직업체험 동영상 콘텐츠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직업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 직업체험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부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꿀맛닷컴과 서울자유학기제 지원센터는 직업에 대한 이해 및 탐색의 기회 제공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고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학습용 가상직업체험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30종은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및 전문가 협의를 거쳐 선정했고, 기상변화마케팅전문가, 환경컨설턴트, 재난응급구조전문가, 웹·앱 프로그래머 등이 참여해 제작했다. 직업인 인터뷰 동영상을 통해 직업인이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가상직업체험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경험을 갖기를 기대한다.

또한 콘텐츠 활용도 및 만족도를 모니터링해 보다 질 높은 가상직업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