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일 2시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제2청사(왕곡면)에서 양봉 사육 300여 농가 중 50군 이상 규모 있는 양봉 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봉산물(꿀) 안정생산 기술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 나주시청)

양봉 농업인 큰 호응 얻어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2시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제2청사(왕곡면)에서 양봉 사육 300여 농가 중 50군 이상 규모 있는 양봉 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봉산물(꿀) 안정생산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김동수 자연 양봉 산업 강사를 초청해 현장감 있는 교육과 양봉 농가의 애로사항을 질의 답변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품질 봉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양봉 농가에게 맞춤형 교육으로 양봉 농가들이 친환경 안전 봉산물 생산량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시에서 실시한 올해 양봉교육은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6시까지 4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됐고, 정해진 교육 시간이 지나도 자리를 뜨지 않을 정도로 교육 열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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