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행복공동체의 장’ 당부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전남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오후 중부노인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김맹진 1대 관장, 한진국 2대 관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홍철식 나주시의회 의장, 신정훈 국회의원, 윤종윤 나주시 노인복지관장, 각 사회단체장, 최태훈 나주교회 담임목사 등과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날 취임한 한진국 2대 관장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 말씀에 따라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을 찾아주신 모든 어르신께 저와 모든 직원은 친절하고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섬길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역 단체와 협력해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교양, 건강 교육 프로그램, 사회활동 지원 사업 등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축사에서 “나주시가 2015년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사회복지분야는 노인복지분야로 혁신도시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과 건강증진을 위한 생산적 복지를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어 “최근 갈수록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나주의 환경 변화 속에서도 어르신의 행복과 권리를 누릴수 있는 복지관, 행복공동체의 장이 되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은 나주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으로서 나주교회 협력기관이다.

지난해 5월에 개관해 현재 어르신들의 교양, 전통, 건강, 문화 프로그램을 포함해 사회교육사업, 건강증진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경로당활성화사업 등의 복지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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