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난 14일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출시한 첫 타이젠 스마트폰 Z1(모델명 SM-Z130H)이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알려졌다.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25일(현지시각) 아씸 워시 삼성전자 인도 모바일 마케팅 책임자가 “Z1은 우타르프라데시주(UP)에 있는 삼성의 노이다 공장에서 제조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이다 공장은 한 달에 400만대의 스마트폰 생산이 가능하다.
워시 책임자는 타이젠폰이 인도시장에서 반응이 기대이하라는 최근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Z1은 모든 기대를 넘어설 것”이라 말하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 Z1이 방글라데시에서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Z1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인 타이젠으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으로 인도 화폐로 5700루피(약 9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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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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