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14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런칭 행사를 열고 타이젠 기반 스마트폰 '삼성 Z1'을 출시했다.삼성 Z1은 가볍고 빠른 타이젠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손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인도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현지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진은 삼성 Z1. (사진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난 14일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출시한 첫 타이젠 스마트폰 Z1(모델명 SM-Z130H)이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알려졌다.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25일(현지시각) 아씸 워시 삼성전자 인도 모바일 마케팅 책임자가 “Z1은 우타르프라데시주(UP)에 있는 삼성의 노이다 공장에서 제조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이다 공장은 한 달에 400만대의 스마트폰 생산이 가능하다.

워시 책임자는 타이젠폰이 인도시장에서 반응이 기대이하라는 최근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Z1은 모든 기대를 넘어설 것”이라 말하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 Z1이 방글라데시에서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Z1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인 타이젠으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으로 인도 화폐로 5700루피(약 9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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