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성공원 덕운사 입구에 비치한 제설용 ‘행복’ 빗자루 (사진제공: 성남시청)

[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등산길에 눈이 왔을 때 누구나 손쉽게 쓸어낼 수 있도록 제설용 ‘행복’ 빗자루 51개를 주요 등산로에 비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복’이라고 이름 붙인 제설용 빗자루는 남한산성 주등산로와 산성공원 덕운사 입구, 청계산 이수봉 정상 등 15곳에 비치됐다.

주로 등산객이 쉬어가는 휴게 쉼터 옆이나 정자 옆에 있어 필요할 때 쉽게 찾아 쓸 수 있다.

산속에서 갑작스러운 폭설을 만났을 때 요긴한 도구가 돼 등산객들 서로가 안전 산행을 돕는 등산 문화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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